[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세계 평화의 전도사'라고 불리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100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 소재 자택에서 사망했다. 부고를 전한 카터 전 대통령의 차남인 칩 카터는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2월 카터 센터는 흑색종 피부암을 앓는 카터 전 대통령이 임종간호를 받으며 여생을 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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