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대책본부 가동…94명 안치·유족 지원(종합)

기사등록 2024/12/29 14:32:52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는 29일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영록 지사를 본부장으로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안공항과 부상자들이 이송된 목포 한국병원 등에 직원들 파견하고, 무안공항 인근에는 임시안치소를 설치했다. 오후 1시 현재 94명의 시신을 안치했다.

추가 안치를 위해 전남 64곳, 광주 12곳 등 안치장소 76곳도 별로 확보했다.

또 유가족 응급지원을 위해 응급구호세트 400개, 담요 1500개, 핫팩 1000개, 식사 800인분을 준비했다.

유가족 전담 공무원 360명을 지정해 1대 2 매칭 지원에 나서고 무안공항과 무안 망운초교에는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했다.

이날 사고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돼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원인 조사와 향후 대책은 국토교통부, 유가족 지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기로 했다.

전남도(061-286-3035)와 무안군(061-450-5523)은 각각 대표전화를 운영해 유가족 안내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활동에 나섰다.

유가족 대기실은 무안공항 3층에 마련됐다.

한편 이날 사고는 오전 9시7분께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 남쪽 끝 담벼락을 충격하고 동체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승객 175, 승무원 6) 중 94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생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85명은 실종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남도, 재난대책본부 가동…94명 안치·유족 지원(종합)

기사등록 2024/12/29 14:32:5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