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광규와 김석훈이 MC 유재석을 통해 20년 만에 어색하게 재회한다.
28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이 운전하는 차량 뒷자리에 나란히 앉은 김광규와 김석훈이 어색함을 극복하지 못한 채 서로 창밖만 응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광규와 김석훈은 20년 전 드라마 '폭풍 속으로'(2004)에 함께 출연한 사이다.
김광규는 "내가 그때 단역이라 석훈이가 기억하지 못 할 거야"라고 말하며, 당시 톱스타였던 김석훈과 함께 촬영을 한 기억을 꺼낸다.
그런데 두 사람의 서로 다른 기억이 부딪히면서 더욱 뻘쭘한 사이가 된다.
이런 가운데 김석훈은 김광규에게 다가가기 위한 회심의 대화를 건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김광규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김광규는 "20년 만에 만나서 첫 대화가 이거야?"라고 발끈한다. 기회를 엿보던 김광규는 김석훈에게 반격을 가한다.
둘 사이에 껴 흥미진진하게 관전하던 유재석은 "서로 한 방씩 먹이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8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이 운전하는 차량 뒷자리에 나란히 앉은 김광규와 김석훈이 어색함을 극복하지 못한 채 서로 창밖만 응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광규와 김석훈은 20년 전 드라마 '폭풍 속으로'(2004)에 함께 출연한 사이다.
김광규는 "내가 그때 단역이라 석훈이가 기억하지 못 할 거야"라고 말하며, 당시 톱스타였던 김석훈과 함께 촬영을 한 기억을 꺼낸다.
그런데 두 사람의 서로 다른 기억이 부딪히면서 더욱 뻘쭘한 사이가 된다.
이런 가운데 김석훈은 김광규에게 다가가기 위한 회심의 대화를 건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김광규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김광규는 "20년 만에 만나서 첫 대화가 이거야?"라고 발끈한다. 기회를 엿보던 김광규는 김석훈에게 반격을 가한다.
둘 사이에 껴 흥미진진하게 관전하던 유재석은 "서로 한 방씩 먹이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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