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천적 곤충실 운영 공로 인정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에 농업기술센터 송문숙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송 주무관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천적곤충실을 운영하면서 친환경 천적 농업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상하수도사업소 구본일 팀장의 '상수도 원격검침을 통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례가 선정됐다.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871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도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려상에는 산림녹지과 강상용 팀장의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생과 혁신으로 일군 부여 밤의 도약’ 사례가 선정됐다. 롯데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을 가을맞이 한정상품으로 출시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노력상에는 경제교통과 박주영 주무관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골목오락실과 야시장 운영'과 보건소 이지아 주무관의 충남 최초 12세 남자 청소년 HPV 예방접종 지원 사례가 뽑혔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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