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빛 6호기 방사선 감시 미실시 관련 조사 착수

기사등록 2024/12/27 18:19:44

격납건불 내부 공기 배기 때 감시 미실시

방사능 배출량 확인 결과 특이사항 없어

[세종=뉴시스] 사진은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모습. 왼쪽부터 6호기, 5호기, 4호기, 3호기. 2017.08.01 (사진=뉴시스DB) lcw@newsis.com
[세종=뉴시스] 사진은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모습. 왼쪽부터 6호기, 5호기, 4호기, 3호기. 2017.08.01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 6호기 격납건물 내부 공기 배기 시 방사선 감시가 미실시된 데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는 27일 오후 2시20분께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빛 6호기에서 격납건물 내부 공기 배기 시 배기구에 설치된방사선감시기를 거치지 않고 외부로 배출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수원은 격납건물 내부 공기 배기 시 허가서류 및 절차서에 따른 수동시료 방사능 분석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실제 배출량은 정상운전 중 배출 범위로 확인돼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다고 보고했다.

또 격납건물 배기구 방사선감시기도 정상화 조치했다고 보고했다.

현재 원안위는 한빛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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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빛 6호기 방사선 감시 미실시 관련 조사 착수

기사등록 2024/12/27 18:19: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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