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기초의회 경기남부 원내대표들 "헌재, 윤 탄핵하라"

기사등록 2024/12/27 17:30:45

[수원=뉴시스] 탄핵 정국 경기도 남부권 회의. (사진=김동은 의원 제공) 2024.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탄핵 정국 경기도 남부권 회의. (사진=김동은 의원 제공) 2024.1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소속 기초의회 남부권 원내대표들이 27일 오산시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탄핵 정국 경기도 남부권 회의를 소집한 김동은 수원시의회 의원은 "국가 비상상황 속에서 지방의회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시는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 된다"며 "조기 대선체제 돌입되면 대선 승리로 반드시 정권 재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참석한 원내대표들과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인 김 의원과 오산시의회 원내대표 성길용 부의장, 화성시의회 위영란 원내대표, 평택시의회 이기형 원내대표, 용인시의회 임현수 원내대표, 안성시의회 최승혁 원내대표와 각 의회 간사인 부대표들도 함께 참석했다.

해당 의원들은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탄핵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불법적 계엄 선포를 통해 군사를 동원한 대통령은 국가 전복을 시도한 내란 수괴에 불과하다"며 "헌번재판소는 심각한 헌정 위기를 초래한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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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기초의회 경기남부 원내대표들 "헌재, 윤 탄핵하라"

기사등록 2024/12/27 17:30: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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