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량 4만t 넘어 사실상 경항모
함재기 물론 전자사출장치도 설치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최신 076형 대형 강습상륙함 1호함이 27일 진수하고 '쓰촨함'으로 명명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상하이에서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 진수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쓰촨함은 함정 번호로 51번을 부여받았고, 배수량은 4만t을 넘어 사실상 경항모로 볼 수 있다. 또한 고정익기, 헬기 등 다양한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중국 세 번째 항모인 푸젠호와 같은 캐터필터(항공기 전자 사출장치)가 설치돼 있어 함재기를 효율적으로 띄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상하이에서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 진수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쓰촨함은 함정 번호로 51번을 부여받았고, 배수량은 4만t을 넘어 사실상 경항모로 볼 수 있다. 또한 고정익기, 헬기 등 다양한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중국 세 번째 항모인 푸젠호와 같은 캐터필터(항공기 전자 사출장치)가 설치돼 있어 함재기를 효율적으로 띄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함은 보통 건조, 진수, 정박(계류) 시험, 해상시험 등 4단계의 준비를 거쳐 실전 배치되는데 쓰촨함은 계류와 해상시험 단계를 거쳐 정식 취역하게 된다.
중국은 이전 버전인 075형 상륙함을 3척 보유하고 있다. 1호함인 하이난함은 2019년 9월 진수해 2021년 4월 취역했고 2, 3호함인 광시함과 안후이함도 이미 실전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은 이전 버전인 075형 상륙함을 3척 보유하고 있다. 1호함인 하이난함은 2019년 9월 진수해 2021년 4월 취역했고 2, 3호함인 광시함과 안후이함도 이미 실전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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