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가 몽골 울란바토르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건설 프로젝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민국 협력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27일 한라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응권 총장은 울란바토르시 환경·교통 아마르툽신 부시장과 몽골 과학기술대학교(MUST) 남난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철도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라대가 MUST의 도시철도 인력 양성 협력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의 교육 노하우를 철도 전문인재 양성에 적용시키고 투자해 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 대학 선정으로 한라대는 향후 5~10년 동안 연간 약 100명의 MUST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분야 운전·관제, 기계·차량, 신호·통신, 건설 등 전공에서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MUST에 '메트로시스템학부' 개설을 위한 교수진들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과 메트로 전공 교수 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도시철도 공동연구소도 설립할 계획이다.
울란바토르시는 급격한 인구와 차량 증가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 정체, 차량 매연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하락은 물론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 확충에 주목했고 도시철도 건설이라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란바토르 도시철도는 총 연장 17,7㎞, 14개 역사, 평균속도 39.2㎞/h를 목표로 건설된다. 2030년에 개통 예정이다.
김응권 총장은 "도시철도 건설 인력양성 협력대학으로 참여하면서 단순히 외국 유학생을 받아들이는 차원이 아닌 울란바토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사적인 과업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7일 한라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응권 총장은 울란바토르시 환경·교통 아마르툽신 부시장과 몽골 과학기술대학교(MUST) 남난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철도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라대가 MUST의 도시철도 인력 양성 협력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모빌리티 특성화 대학의 교육 노하우를 철도 전문인재 양성에 적용시키고 투자해 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 대학 선정으로 한라대는 향후 5~10년 동안 연간 약 100명의 MUST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분야 운전·관제, 기계·차량, 신호·통신, 건설 등 전공에서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MUST에 '메트로시스템학부' 개설을 위한 교수진들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과 메트로 전공 교수 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도시철도 공동연구소도 설립할 계획이다.
울란바토르시는 급격한 인구와 차량 증가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 정체, 차량 매연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하락은 물론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 확충에 주목했고 도시철도 건설이라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란바토르 도시철도는 총 연장 17,7㎞, 14개 역사, 평균속도 39.2㎞/h를 목표로 건설된다. 2030년에 개통 예정이다.
김응권 총장은 "도시철도 건설 인력양성 협력대학으로 참여하면서 단순히 외국 유학생을 받아들이는 차원이 아닌 울란바토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사적인 과업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