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 날 0시30분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에서 '유라시아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연말 시민 참여 행사로, 부산역 광장의 상징인 대형 미디어아트월을 활용해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오후 10시30분 클래식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지역 향토기업인 삼진어묵이 따뜻한 어묵 700인분을 시민들을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새해 첫날인 내년 1월1일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망 나눔 행사가 운영된다.
이는 공단 공원처 어린이대공원사업소와 국제장애인문화교류부산진구협회 초록봉사단이 힘을 모아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는 떡국 나눔을 비롯해 새해 선물 꾸러미 간식, 생수, 핫팩, 마스크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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