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은 27일 텔레칩스에 대해 국내 자율주행 관련 중소형주 중 가장 우수한 실적 가시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텔레칩스는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반도체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Dolphin 시리즈(IVI+ADAS), AXON(게이트웨이칩), N Dolphin(ADAS), AI(인공지능) 가속기 A2X(NPU), MCU 통합칩을 개발 중이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텔레칩스에 대해 "기존 현대기아차 중심에서 고객사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폭스바겐향 유의미한 물량 공급을 개시했으며, 내년 말부터는 신제품 Dolphin3를 티어1 기업인 콘티넨탈을 통해 유럽 상위 10대 OEM사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내 프로모션 강화로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되며, 동남아 지역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텔레칩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감소한 1846억원, 영업이익은 78.2% 하락한 36억5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 칩 개발 관련 연구개발비(3분기 누적 535억원)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고객사 확대로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부터는 칩 개발이 완료되면서 고정비가 감소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국내 자율주행 관련 중소형주 중 가장 우수한 실적 가시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텔레칩스는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반도체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Dolphin 시리즈(IVI+ADAS), AXON(게이트웨이칩), N Dolphin(ADAS), AI(인공지능) 가속기 A2X(NPU), MCU 통합칩을 개발 중이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텔레칩스에 대해 "기존 현대기아차 중심에서 고객사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폭스바겐향 유의미한 물량 공급을 개시했으며, 내년 말부터는 신제품 Dolphin3를 티어1 기업인 콘티넨탈을 통해 유럽 상위 10대 OEM사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내 프로모션 강화로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되며, 동남아 지역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텔레칩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감소한 1846억원, 영업이익은 78.2% 하락한 36억5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 칩 개발 관련 연구개발비(3분기 누적 535억원)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고객사 확대로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부터는 칩 개발이 완료되면서 고정비가 감소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국내 자율주행 관련 중소형주 중 가장 우수한 실적 가시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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