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나래관·도봉나래관 등
장학 기숙사 2곳 438명 모집
1월2~15일 온라인 신청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서울시내 2곳에 운영 중인 장학 기숙사의 내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통학 편의 등을 위해 서울 동작구에 '동작나래관'과 도봉구에 '도봉나래관' 등의 장학 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입사생은 식비를 포함해 월20만원의 부담금만으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이면서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가 1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hstree.org)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2025년도 선발 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은 219명(남 85명, 여 134명), 도봉나래관은 219명(남 60명, 여 159명)이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장학관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거주 공간과 식사 및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5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생 선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또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나래관(02-584-1082)과 도봉나래관(02-998-3631)으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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