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호텔신라,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혁신 '한뜻'

기사등록 2024/12/26 15:31:11

지난 8월 '제주와의 약속 숙박 분야' 후속 조치

"존중·공존·보전" 3대 핵심 키워드 협력 강화

[제주=뉴시스]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호텔신라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4.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호텔신라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호텔신라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도내 지역 숙박업체 및 관광 유관기관·단체가 모여 추진한 '제주와의 약속 숙박 분야 실천 결의대회'의 후속 조치다.

제주관광공사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호텔신라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제주 관광의 혁신적 전환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은 존중, 공존, 보전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방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오영훈(왼쪽) 제주지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2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약속 선언 퍼즐맞추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도내 숙박업소 가운데 총 307곳(휴업 21, 폐업 286)의 2519객실(휴업 1096, 페업 1423)이 문을 닫거나 휴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4.08.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오영훈(왼쪽) 제주지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2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약속 선언 퍼즐맞추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도내 숙박업소 가운데 총 307곳(휴업 21, 폐업 286)의 2519객실(휴업 1096, 페업 1423)이 문을 닫거나 휴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4.08.12. [email protected]
앞서 지난 8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은 도내 지역 숙박업체 및 관광 유관기관·단체가 모여 추진한 '제주와의 약속 숙박 분야 실천 결의대회'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결의대회의 의지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첫 출발이라는 설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존중의 약속) 제주 고유문화를 기반으로 한 마을 관광 상품화 및 명소화 추진 ▲(공존의 약속) 양사 사업 연계 및 주민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보전의 약속)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이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고승철(앞줄 왼쪽부터)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오영훈 제주지사가 12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새끼 손가락을 내어 약속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도내 숙박업소 가운데 총 307곳(휴업 21, 폐업 286)의 2519객실(휴업 1096, 페업 1423)이 문을 닫거나 휴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4.08.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고승철(앞줄 왼쪽부터)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오영훈 제주지사가 12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새끼 손가락을 내어 약속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도내 숙박업소 가운데 총 307곳(휴업 21, 폐업 286)의 2519객실(휴업 1096, 페업 1423)이 문을 닫거나 휴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4.08.12. [email protected]
이를 위해 양사는 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한 세부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호텔신라와의 협약을 통해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호텔신라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2022년 청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심 채움 캠페인'과 영세 식당 자립을 돕는 '맛있는 제주 만들기' 사업을 연계하는 등 제주 관광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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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호텔신라,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혁신 '한뜻'

기사등록 2024/12/26 15:31: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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