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빅뱅'의 태양이 '한국인의 밥상'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선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태양은 26일 오후 7시4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에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연한다.
태양은 충북 제천에서 전남 장성 산골 마을로 떠나는 겨울 밥상의 여정을 함께 한다.
녹음에 앞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태양은 "제가 진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출연 제안을 받자마자 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내레이션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돼 전날 대본을 보며 밤새 연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양은 오는 2025년 2월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이후 5개월 만의 국내 공연이다.
더 많은 팬과의 만남을 위해 관객 규모를 확대한 만큼 더욱 웅장하고 볼거리 넘치는 공연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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