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후 차량에 서비스 제공…주주환원도 확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현재의 2배인 20%로 하는 경영목표를 내걸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6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20%의 달성 시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2030년 전후를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도요타의 2025년 3월 결산(2024년 4월~2025년 3월) ROE는 11%로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다.
도요타의 ROE 개선책 중 하나는 사업모델 혁신이다. 차량 판매 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신차 판매에 의존하지 않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요타의 누계 생산대수는 세계에서 3억대 이상에 달한다. 지금도 부품 교환이나 정기 점검, 판매금융 등을 통한 사업의 영업이익이 매년 1000억엔 이상 확대되고 있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새롭게 주력하는 것이 판매 후 차량에 무선통신을 사용해 기능을 추가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운전 지원이나 사고 방지 등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자율주행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미국 테슬라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고수익이 전망되고 있다.
또 하나는 주주환원의 확대다. 금융기관의 보유주식 매각 의향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9월에는 2025년 4월까지의 취득 범위 상한을 1조2000억엔으로 20% 늘렸다. 배당도 안정적으로 늘릴 방침으로 전 분기 배당총액은 1조엔을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20%의 달성 시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2030년 전후를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도요타의 2025년 3월 결산(2024년 4월~2025년 3월) ROE는 11%로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다.
도요타의 ROE 개선책 중 하나는 사업모델 혁신이다. 차량 판매 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신차 판매에 의존하지 않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요타의 누계 생산대수는 세계에서 3억대 이상에 달한다. 지금도 부품 교환이나 정기 점검, 판매금융 등을 통한 사업의 영업이익이 매년 1000억엔 이상 확대되고 있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새롭게 주력하는 것이 판매 후 차량에 무선통신을 사용해 기능을 추가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운전 지원이나 사고 방지 등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자율주행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미국 테슬라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고수익이 전망되고 있다.
또 하나는 주주환원의 확대다. 금융기관의 보유주식 매각 의향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9월에는 2025년 4월까지의 취득 범위 상한을 1조2000억엔으로 20% 늘렸다. 배당도 안정적으로 늘릴 방침으로 전 분기 배당총액은 1조엔을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