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식]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 27곳 선정 등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27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숙박·목욕·세탁업 215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추진했다.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 공중위생관리법의 법적 준수사항과 권장 사항으로 구성된 점검표에 근거해 평가했다.

선정된 최우수업소 27곳에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하고 최우수업소 중 업소별 상위 10% 이내인 업소에는 포상 물품(발판매트)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올해는 짝수해로 목욕장·숙박업소·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홀수해로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 동해 평릉·나안점 박용진 대표, 따뜻한 나눔 실천

명륜진사갈비 동해 평릉·나안점 박용진 대표가 내년에도 매월 420만 원 상당의 돼지갈비 60kg(300인분)을 기부할 예정으로 나눔의 발걸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곳(동해시노인요양원, 이레복지센터, 장애요양원, 장애인주간보호소, 장애인단기보호센터, 한국청소년육성회 동해지구회)에 매월 정성껏 돼지갈비를 기탁해왔다.

박 대표의 이런 꾸준한 나눔 덕분에 시설 이용자들은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으며 이는 단순한 음식 기부를 넘어 삶의 작은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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