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내년 1월1일부터 공설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의 플라스틱 조화 반입·금지 시책에 따른 것으로, 미세 플라스틱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앞서 공단은 이달 초부터 시와 한국화훼자조금협회,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업해 기존에 설치된 플라스틱 조화 수거 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수거·폐기하기도 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공설장사시설을 찾는 참배객과 성묘객이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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