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클라라가 홍콩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클라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클라라는 홍콩의 한 호텔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여유롭게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화려한 미모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이목을 끌었다.
최근 클라라는 성형수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서 이같은 의혹이 불거졌다.
'2024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은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스타, 브랜드, 인플루언서 등이 한자리에 모인 시상식이다. 이 자리에서 클라라는 한류스타대상(해외연기자부문)을 수상했다. 올 화이트 정장을 선택한 클라라는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긴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던 클라라는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메이크업으로 확 달라진 분위기를 선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도톰한 입술 메이크업을 언급하며 성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클라라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논란이 된 사진과 민낯까지 공개하며 정면으로 돌파했다.
한편 클라라는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 드라마 '동안미녀'(2009), '부탁해요 캡틴'(2012), '맛있는 인생'(2012), '응급남녀'(2014), 영화 '오감도'(2009), '클로젯'(2013) 등에 출연했다.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1년여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