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약 4억5000만원 지역상권에 사용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연말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지원비 8900만원을 추가 증액해 12월 한 달 약 4억5000만원을 지역 상권에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속되는 내수경제 침체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강원랜드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부서지원비 증액을 결정했다.
임직원들의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기획조정실장은 "부서지원비 추가 배정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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