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지 마세요" 우체국서 iM뱅크 서비스도 제공

기사등록 2024/12/26 12:00:00

27일부터 우체국 창구 및 ATM 통해 서비스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 조회, ATM 이용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2500여 개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iM뱅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iM뱅크 고객은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및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2500여 개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iM뱅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iM뱅크 고객은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및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2500여 개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iM뱅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iM뱅크 고객은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조회 및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11월 우정사업본부는 iM뱅크와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업무제휴'를 맺고 우체국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은행 점포들이 잇따라 폐쇄되자 우정사업본부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금융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하도록 노력했다. 현재 우체국에서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시티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iM뱅크까지 총 10개의 은행에 대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권과의 업무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금융 취약계층이 은행 업무를 이용할 때 불편하지 없도록 우체국이 금융서비스 허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체국이 국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국영 금융기관'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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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지 마세요" 우체국서 iM뱅크 서비스도 제공

기사등록 2024/12/26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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