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름 많다가 맑음…낮부터 다시 추워져

기사등록 2024/12/26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6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4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3도, 동구·중구 영하 2도, 옹진군 영하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1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옹진군·중구 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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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름 많다가 맑음…낮부터 다시 추워져

기사등록 2024/12/26 05: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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