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지분조정과 단기이익 확정을 겨냥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18 포인트, 0.01% 소폭 내려간 3393.35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8.33 포인트, 0.64% 떨어진 1만603.10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2.25 포인트, 0.55% 하락한 2201.30으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32% 오른 채 마쳤다.
양조주와 전기 관련주, 증권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자동차주와 금광주도 밀렸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57%, 우량예 0.28%, 거리전기 0.31%, 징둥팡 0.45%, 쯔진광업 0.70%, 궈신증권 0.96%, 창청증권 0.82%, 화안증권 0.64%, 팡정증권 1.16% 하락했다.
비야디차가 0.87%, 장링차 1.63%, 진룽차 2.16%, 장화이차 0.65%, 창안차 1.70%, 창청차 0.85%, 푸톈차 1.91%, 이치 지에팡 0.12% 떨어졌다.
반면 은행주와 석유 관련주, 석탄주, 보험주, 통신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국은행이 1.47%, 초상은행 0.46%, 공상은행 2.36%, 건설은행 1.14%, 농업은행 1.14%, 중국핑안보험 0.22%, 중국인수보험 0.52% 올랐다.
또한 중국석유화공은 2.27%, 중국석유천연가스 2.73%, 중국전신 1.69%, 중국롄퉁 1.68%, 중국이동 0.61%, 중국교통건설 0.28%, 헝루이 의약 0.63%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221억6800만 위안(약 104조2980억원), 선전 증시는 7591억3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홍콩 증시는 성탄절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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