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성탄절 이브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24일 한 외국인이 서울 청계광장을 걷고 있다. 2024.12.24.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24/NISI20241224_0020639718_web.jpg?rnd=20241224113206)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성탄절 이브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24일 한 외국인이 서울 청계광장을 걷고 있다. 2024.12.24.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26일 경기남부지역은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3도 등 영하 7~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도 등 0~2도로 예상된다.
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남부앞바다에 바람이 초속 6~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또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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