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시스]김혜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동절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현장 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 수확철을 맞아 양식장 관리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
완도해경은 망남리와 모황도 인근 양식장을 찾아 양식장 분포 현황을 점검했다. 양식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충돌 위험성도 확인했다.
완도해경은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겨울은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해양 종사자는 작업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위급상황때에는 SOS구조 버튼을 눌러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