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6년 말까지 동남지구~3순환로 연결도로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당구 용정동 김수녕 양궁장에서 낙가동 소류지 방향으로 길이 0.58㎞,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로를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55억원이다.
이 도로가 뚫리면 동남지구의 3순환로 진입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3순환로 전면 개통과 25분 생활권 실현화에 맞춰 3순환로 연결도로 개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도심 외곽 41.84㎞를 두르는 3순환로(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지난 4월 모든 구간이 개통됐다.
3순환로를 중심으로 한 방사형 도로망(7개축, 16개소)은 2030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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