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병원, 김해노인종합복지관에 수면양말 1000개 후원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 삼계동에 소재한 강일병원(병원장 최원석)은 24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을 찾아 수면양말 1000개(32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강일병원 여병걸 본부장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윤한훈 복지사업본부장은 "강일병원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르신들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강일병원은 매년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하여 마련된 수익금 등으로 지역사회 여러 곳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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