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남자단체전 결승서 한국수자원공사 꺾고 우승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이은혜(대한항공)가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여자부 정상을 탈환했다.
이은혜는 24잉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을 3-1(12-10 10-12 11-9 12-10)로 꺾었다.
이로써 이은혜는 2021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이은혜는 중국 허베이 출신 귀화 선수다.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해 2013년 대한항공에 입단했다.
지난해 9월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올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리올림픽까지 활약했다.
특히 파리올림픽에선 여자단체전에서 활약해 한국의 동메달을 선물했다.
이은혜는 "올해 정말 많은 것들을 이뤄내서 행복하다"며 "파리에서 동료들과 함께 멋진 경기를 하면서 업그레이드됐다. 마지막 대회에서 이렇게 우승까지 차지해 정말 여한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혜는 24잉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을 3-1(12-10 10-12 11-9 12-10)로 꺾었다.
이로써 이은혜는 2021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이은혜는 중국 허베이 출신 귀화 선수다.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해 2013년 대한항공에 입단했다.
지난해 9월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올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리올림픽까지 활약했다.
특히 파리올림픽에선 여자단체전에서 활약해 한국의 동메달을 선물했다.
이은혜는 "올해 정말 많은 것들을 이뤄내서 행복하다"며 "파리에서 동료들과 함께 멋진 경기를 하면서 업그레이드됐다. 마지막 대회에서 이렇게 우승까지 차지해 정말 여한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뛸 것이다. 내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양하은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선 삼성생명이 한국수자원공사를 3-1로 제압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복귀다.
이 대회 남자단식 챔피언에 오른 이상수와 혼합복식 우승자 조승민은 단체전 우승으로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22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양하은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선 삼성생명이 한국수자원공사를 3-1로 제압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복귀다.
이 대회 남자단식 챔피언에 오른 이상수와 혼합복식 우승자 조승민은 단체전 우승으로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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