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김민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민정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7' '뉴스9' 등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앵커로 맹활약했다.
KBS 1TV '문화 책갈피',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 TVING '결혼과 이혼 사이', E채널 '쩐생연분' 등에서 진행을 맡았다.
김민정은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 조충현과 201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KBS에서 동반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최근 TV조선 특집다큐 '세대를 이어가는 기업가 정신'에 출연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펜타곤' 진호·후이·신원, '(여자)아이들',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코미디언 박미선·이상준·이은지, 배우 문수영·문승유·권은빈·박도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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