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부터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유지 중
신규 전직 클래스 출시·연말 이벤트 영향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년 만에 앱 마켓 매출 1위로 올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딘은 전날 오후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1위에 차지했다. 지난해 12월23일 이후 1년 만이다.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21년부터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이 매출 1위에 오른 데는 신규 전직 클래스 출시, 연말 이벤트 등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오딘에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를 추가한 바 있다. 디스트로이어는 '실드 메이든'의 신규 전직 클래스다. 권갑을 사용하는 근거리 공격 캐릭터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더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전직과 함께 성장 콘텐츠 '연금' 업데이트와 '오딘의 쿠폰' 4종 증정 등 연말 이벤트로 이용자 혜택을 강화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분들께서 신규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에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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