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제주맥주가 지난 6월 곰표 하이볼 출시 이후 맥주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제주누보망고'와 '제주돌코롬망고'는 제주도와 망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두 가지 매력을 가진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누보망고'는 2022년 이후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인 '제주누보' 이후 2번째 론칭하는 맥주로 망고의 청량감과 망고 특유의 열대 과일향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제주돌코롬망고'는 제주도 방언인 '돌코롬'을 기반으로 작명된 맥주다. 돌코롬은 달콤, 달다의 제주 방언으로 제주돌코롬망고는 맥아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제주돌코롬망고'는 트로피컬 감성을 담은 청량하고 부드러운 맥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일드한 맛과 낮은 알코올 도수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고 전했다.
논알콜올 맥주인 '제주누보망고'는 제주맥주 홈페이지 내 '온라인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돌코롬망고'도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하이볼, 비어볼 등 소비트렌드의 빠른 변화 속에 '망고'를 기반으로 한 수제맥주 본연의 제품을 새롭게 개발했다"며 "그 동안 매니아층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논알코올 맥주인 '제주누보'의 2번째 제폼을 론칭한 만큼 향후에도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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