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핫펠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의도, 남태령 집회에 모두 참여했다는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서 예은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과 함께 시위 참여 인증 사진을 올렸다.
또 예은의 지인으로 보이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집회 참여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내가 시위 나가는 이유. 나 잘먹고 잘살려고. 빨리 민생 안정돼서 사람들 쇼핑 많이 하라고. 정치는 나의 일상과 가장 밀접해 있다. 오늘도 함께한 민주시민 동지"라고 써 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태령까지 간건 진짜 대단하네요" "아이돌 출신이 직접 시위에 참가하는게 의외고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연예인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미리 음식값을 결제하거나 윤 대통령을 작심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등 집회에 참석한 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