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케이티앤지(KT&G)는 신진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2020년부터 'KT&G 상상마당 부산'이 운영해온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61개 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해 공연 기회 및 프로필 사진, 라이브 클립영상 제작 등 신진 뮤지션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는 3곡 이상의 자작곡을 보유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은 다음해 3월 2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공연에서 관객 투표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후 상위 3개 팀에게는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 공연 기회와 프로필 사진, 라이브 클립영상, 활동지원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우승팀에게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이며, 매년 3000여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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