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사 동참, 5년째 지역사회 훈훈한 인심 지속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출입기자단이 범국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해 사랑의 온도탑 올리기에 힘을 보탰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후 보람동 세종모금회 회의실에서 박상혁 회장과 이희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성금 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23일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출입기자단은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연말연시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인심을 전하고 있다.
출입기자단 23개사, 31명이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했다.
이희택 출입기자단 대표는 "올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참여율이 과거보다 낮다는 소식을 들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된 이웃들은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마음이 온기를 더했으면 한다. 앞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미담 사례 보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언론인들이 주도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한 것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더 많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행복한 소식을 많이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새해 1월31일까지 62일 간 세종 지역에서 20억4000만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는 모금 계좌로 참여하거나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 출입기자단은 뉴시스를 필두로 뉴스1, 연합뉴스, 대전일보, 충청투데이, 중도일보, 중부매일, 충청매일, 충청타임즈, 충청신문, 충청일보, 충남일보, KBS, MBC, TJB, CBS, YTN, SKB세종방송, 디트News24, 굿모닝충청, 세종의소리, 세종포스트, 이뉴스투데이 등 23개 사를 정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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