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6월로 예정된 동부보건소 개소를 위해 1월부터 동부보건센터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화도와 수동, 호평, 평내 등 동부권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동부보건센터를 동부보건소로 확대 개편하기로 한 바 있다.
동부보건소는 2과 9팀으로 구성되며, 건강증진과 구강보건, 감염병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인구 구성비를 고려해 치매 예방과 감염병 관리 등 주요 보건정책 수행에 중점을 두고 기능이 개편된다.
리모델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로, 공사가 본격화되는 3월부터는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기간 필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동부권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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