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내년부터 고등학생의 안심귀가 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이 불편한 읍면지역뿐만 아니라 매산동, 봉동 등 버스 통학이 어려운 시내권까지 야간자습 후 천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 학생은 100여 명이며 사업비는 연간 1억 원이 투입된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으며 월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읍면지역 고3 학생에게 첫 안심귀가 택시를 지원했다. 이후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과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3월부터 전 학년으로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자녀들을 기다리는 학부모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 성장동력인 지역 학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교통이 불편한 읍면지역뿐만 아니라 매산동, 봉동 등 버스 통학이 어려운 시내권까지 야간자습 후 천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 학생은 100여 명이며 사업비는 연간 1억 원이 투입된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으며 월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읍면지역 고3 학생에게 첫 안심귀가 택시를 지원했다. 이후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과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3월부터 전 학년으로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자녀들을 기다리는 학부모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 성장동력인 지역 학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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