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6년 유지 주차요금 체계 내년 1월부터 변경

기사등록 2024/12/23 15:12:18

공영주차장 1급지, 2급지, 3급지 세분화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6년간 유지해오던 주차요금 체계를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월1일부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존 '30분 기본요금에 이후 30분 단위 부과' 방식을 '30분 기본요금에 이후 10분 단위 부과'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기존에 환승주차장에만 적용되던 1일 상한 요금이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확대된다.

시는 주차수요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기존 1급지와 2급지로 단순히 나눴던 급지체계를 1급지, 2급지, 3급지로 세분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급지별로 이용 요금도 다르게 적용된다.

현재 주차요금은 1급지의 경우 최초 30분에 500원, 이후 30분마다 500원씩 부과됐지만 2025년부터는 최초 30분에 600원, 이후 10분마다 250원씩 부과된다.

시는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공영주차장에 1일 상한 요금을 신설하고, 월 정기요금도 기존 대비 2~3만원 가량 인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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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6년 유지 주차요금 체계 내년 1월부터 변경

기사등록 2024/12/23 15:1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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