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검은 수녀들'이 스틸을 23일 공개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스틸에는 유니아 수녀 역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아간다.
미카엘라 수녀 역 전여빈은 굳은 결심을 한 눈빛으로 미소 지었다.
구마를 반대하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의 이진욱의 모습도 스틸에 담겼다.
소년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안드레아 신부 역의 허준호는 매서운 눈빛을 드러냈다.
구마부터 의학적 치료까지, 모든 치료법을 동원해도 해결되지 않는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소년 희준 역 문우진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검은 수녀들'은 내년 1월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