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연말 소외계층 300가구에 방한용품 전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향토기업인 'SNT모티브'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방한용품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SNT모티브는 지난 21일 금정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금정구 일대 홀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베개,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SNT모티브 임직원과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함께 마련했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부산 기장군과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NT그룹은 이공계 인재육성 및 교육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운해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을 통해 올해까지 누적 1000명 이상에게 8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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