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원발성 암으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대장암, 위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대장암 93.4점(전체평균 85.68점, 종별평균 82.93점) ▲위암 91.53점(전체평균 89.41점, 종별평균 87.50점) ▲폐암 94.66점(전체평균 91.09점, 종별평균 90.65점)을 획득했다.
부천성모병원은 대장암, 위암, 폐암 모두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대표 암 치료 전문병원이라 할 수 있는 부천성모병원은 환자중심의 맞춤치료를 기본으로 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또 대장암협진, 위암협진, 폐암협진, 유방암협진, 부인암협진 등 암환자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암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이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협진’은 암환자가 내원함과 동시에 시스템적으로 가동돼 한 명의 환자를 위해 여러 관련 진료과가 일사분란하게 검사, 진단, 치료방향을 논의하고 수술 후 관리까지 일대일 맞춤으로 제공, ‘다학제’라고도 불리는 협진시스템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심평원 ‘암’ 관련 평가에서 적정한 진료와 우수한 치료로 매년 1등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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