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신세계 I&C가 23일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 거래일 대비 3240원(30.00%) 상승한 1만404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신세계인터내셔날(12.67%), 신세계푸드(13.66%) 신세계(2.19%) 등 신세계그룹주도 동반 상승세다. 이마트도 전 거래일 보다 2100원(3.19%) 오른 6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국내 정재계 인사 중 처음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지난 16~21(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르며 당선인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정 회장은 전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이 현재 한국상황에) 관심을 표했다"며 "그들에게 대한민국은 저력있는 나라니까 믿고 기다려 달라, 우리는 빨리 정상으로 찾아올 것이다 그 얘기까지만 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도 회동했다.
한미 양국의 '가교 역할'에 대한 기대를 묻자 정 회장은 "거기까진 생각 못했다"며 "사업하는 입장에서 제가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 거래일 대비 3240원(30.00%) 상승한 1만404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신세계인터내셔날(12.67%), 신세계푸드(13.66%) 신세계(2.19%) 등 신세계그룹주도 동반 상승세다. 이마트도 전 거래일 보다 2100원(3.19%) 오른 6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국내 정재계 인사 중 처음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지난 16~21(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르며 당선인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정 회장은 전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이 현재 한국상황에) 관심을 표했다"며 "그들에게 대한민국은 저력있는 나라니까 믿고 기다려 달라, 우리는 빨리 정상으로 찾아올 것이다 그 얘기까지만 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도 회동했다.
한미 양국의 '가교 역할'에 대한 기대를 묻자 정 회장은 "거기까진 생각 못했다"며 "사업하는 입장에서 제가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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