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00여곳 평가…32% 상위등급

기사등록 2024/12/23 12:00:00

환경부, 2024년 용역이행능력 평가 결과 공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환경부가 올해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의 검사 역량을 평가한 결과, 상위 등급을 받은 곳이 전체의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23곳의 2024년 용역이행능력 평가 결과를 오는 24일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의 검사 신뢰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업체의 시설·장비·인력 수준과 업무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등급(S·A)을 받은 업체는 102곳(32%)이다. 평가 도입 초기인 2021년 12곳(8%)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중위등급(B·C)은 182곳(57%), 하위등급(D·E)은 38곳(12%)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하위등급(D·E)과 평가 미참여 업체 등에 대해서는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지도 점검을 강화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평가 결과와 업체별 등급은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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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00여곳 평가…32% 상위등급

기사등록 2024/12/23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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