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2025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수혜자 누락 방지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는 출산가정이 일일이 출산 관련 혜택을 알아보고 신청하는 수고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정부·지자체 출산지원 안내서비스다.
현재는 정부(공통) 서비스만 신청할 수 있지만, 내년부턴 군 자체 서비스를 추가해 증평군 출산가정은 한 장의 통합 서식으로 다양한 지원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군 자체 서비스는 출산가정 자녀 사진비 지원, 출생아 아기도장 제작 지원, 다자녀가구 수도 요금 할인 등 세 가지다.
◇증평군 별천지숲인성학교 계절프로그램 신규 선정
충북 증평군은 별천지숲인성학교가 운영하는 ‘별천지와 함께하는 재미솔솔 계절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2024년 3회차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가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별천지와 함께하는 재미솔솔 계절프로그램’(주 제목) 이하 ▲숲체험과 생태미술 ▲숲체험과 목공 ▲숲체험과 생태요리 총 세 건이다.
올해부터 3~8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증평 장이익어가는 마을, 전통의 맛 준비 완료
충북 증평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증평읍 송산리 '장이익어가는마을'에서 메주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송산리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메주콩 800㎏을 활용해 메주 400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메주는 내년 3월부터 장이익어가는마을의 대표 체험행사인 장 담그기 체험에 활용한다.
체험 신청은 2025년 2월3일부터 할 수 있다. 장독대 분양 대상자도 모집한다.
장독대 분양은 장독대 1개(20㎏)를 개인이 분양받는 프로그램이다. 장독대 분양 대상자는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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