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필리핀교민회, 22일 베트남교민회 주관
고향음식 먹으면서 축하공연, 이벤트 등 즐겨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이주민센터는 올해 마무리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가 지난 21일과 22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경남필리핀교민회, 경남베트남교민회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두 교민회 행사에는 각각 150여 명의 자국 이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필리핀 이주민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화려하게 꾸며 미리 즐겼으며, 베트남은 반쯩(돼지고기 찹쌀떡), 찹(찰밥) 등 설 음식을 차려 새해 잔치를 겸했다.
참석자들은 고향 음식을 먹으면서 축하공연, 선물 증정 이벤트, 노래자랑 등 시간을 함께 즐겼다.
행사를 준비한 경남필리핀교민회 활동가 애나, 경남베트남교민회 활동가 서나래는 "날씨가 추운데도 참가자들이 많아서 뿌듯하고, 1년 간 동고동락한 교민들에게 음식으로 위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두 교민회 행사에는 각각 150여 명의 자국 이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필리핀 이주민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화려하게 꾸며 미리 즐겼으며, 베트남은 반쯩(돼지고기 찹쌀떡), 찹(찰밥) 등 설 음식을 차려 새해 잔치를 겸했다.
참석자들은 고향 음식을 먹으면서 축하공연, 선물 증정 이벤트, 노래자랑 등 시간을 함께 즐겼다.
행사를 준비한 경남필리핀교민회 활동가 애나, 경남베트남교민회 활동가 서나래는 "날씨가 추운데도 참가자들이 많아서 뿌듯하고, 1년 간 동고동락한 교민들에게 음식으로 위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지원한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대표는 "맘프 축제 등 경남이주민센터 행사와 자치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준 필리핀과 베트남 이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새해에도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는 2016년 STX복지재단 후원으로 시작했으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빠짐없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개국 교민회에서 순회하며 행사를 치렀고, 필리핀과 베트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는 2016년 STX복지재단 후원으로 시작했으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빠짐없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개국 교민회에서 순회하며 행사를 치렀고, 필리핀과 베트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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