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78회 정례회 산회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운영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내년도 총예산 8826억원 중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수립 용역비 3억5000만 원과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타당성 조사 수수료 2억원 등 총 15억여원을 삭감·조정했다.
또 각 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5건과 집행부의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지역 사회보장계획 관련 조례와 기타 안건, 2025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을 심의·의결됐다.
김귀근 시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과 관련해 ‘올해의 끝이 아니라 내년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례 회의를 진행했다”며 “시민 목소리를 성실히 경청하는 현장 중심 민생 우선 정치·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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