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이어 통영 가두리양식장 대응 현장 점검
유관기관과 한파 대책 논의, 피해 최소화 추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남해안 해상 가두리양식장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국은 지난 17일 거제 가두리 양식장 점검에 이어 20일에는 통영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돔류, 쥐치류의 저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한파 속에서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남해수어류·멍게·굴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한파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달 5일 저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내 우심해역 13곳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향후 저수온주의보 발표 시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현장밀착형 지도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준 국장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양식 어가에서도 실시간 수온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어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피해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남해안에서는 저수온 취약 품종인 돔류, 쥐치류 557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사육량인 2억972만 마리의 약 27%를 차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국은 지난 17일 거제 가두리 양식장 점검에 이어 20일에는 통영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돔류, 쥐치류의 저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한파 속에서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남해수어류·멍게·굴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한파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달 5일 저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내 우심해역 13곳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향후 저수온주의보 발표 시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현장밀착형 지도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준 국장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양식 어가에서도 실시간 수온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어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피해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남해안에서는 저수온 취약 품종인 돔류, 쥐치류 557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사육량인 2억972만 마리의 약 2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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