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대구적십자, ㈜평화발레오와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평화발레오와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족의 부재, 생계의 어려움 등으로 혼자서는 김장 김치를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평화발레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활동에는 평화발레오 임·직원 80여명, 적십자봉사원 40여명 등 약 120명이 참여해 5000㎏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했다.

김치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500세대에 세대별 10㎏씩 지원됐으며 평화발레오에서 후원한 백미(4㎏) 500포, 라면 500박스도 취약계층 가정에 함께 지원됐다.

한편 평화발레오는 2012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후로 급식, 든든 도시락, 열무 물김치, 추석 송편, 겨울철 김장 김치 등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춘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부회장, 적십자 특별성금 전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박춘영 부회장이 2025년 적십자 특별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인터불고컨트리클럽 회장이다.

또 2020년 대한적십자사 개인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대구 11호로 가입하고 매년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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