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키워낸 꿈의 씨앗, 창원영재교육원 557명 수료 성과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황흔귀)은 경남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창원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수학·과학·정보·발명·문학·영어 분야(창원 초등수학 외 30개 과정)에 재능을 지닌 영재 학생 557명과 학부모, 내빈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던 창원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매주 토요일 전공수업, 현장체험학습(5월), 학부모 초청 수업나눔의 날(7월), 여름방학 집중멘토수업, 프로젝트 수업, 산출물 나눔발표회(11월) 등 총 120시간의 영재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는 현악 6중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영재교육원장 격려사, 1년간 친구들과 함께한 교육활동을 추억하는 활동영상 시청, 557명의 수료증 수여,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에 이어 과학마술콘서트가 이어졌다.

영재교육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흔귀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매주 토요일 창원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되어 각자의 꿈을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여러분이 가진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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