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1일 오후 2시23분께 인천 연수구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43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2명이 옥상으로 대피한 뒤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최초 신고자의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94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3시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세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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