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를 판교·백현·운중동 등에 5곳을 추가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판교 일원에 온열의자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기존 5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버스정류장은 백현마을 1단지, 너더리육교, 한림아파트, 판교원마을 1, 2단지(판교도서관) 등이다.
성남시의회 예결위는 성남시 내년도 본예산에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50곳)’ 및 ‘버스 승차대 시설 정비(20곳)’ 사업예산을 의결했다.
이에 성남시는 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추가 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해 시설 보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환 시의회 예결위원장은 “버스 배차 간격이 길고 주변에 실내 공간이 부족해 야외 한파 대처가 어려운 곳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며 "성남시와 함께 협력해 백현동, 판교동 등에 온열의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세밀하게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