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2~3도, 낮 최고 0~10도 예상
24일까지는 전국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다음 주(23~29일)는 주 초반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는 월요일(23일)부터 화요일(24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가운데 제주도 등은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0도, 낮 최고 기온은 3~9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 기온은 -11~3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수요일(25일)부터는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주말인 28일에는 제주도, 충남권, 전라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아침 최저 기온은 -12~3도, 낮 최고 기온은 0~10도로 평년(최저기온 -9~1도, 최고기온 1~10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6~-2도, 인천 -5~0도, 춘천 -11~-6도, 대전 -5~-1도, 광주 -3~1도, 대구 -4~-1도, 부산 -1~3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0~4도, 인천 0~4도, 춘천 0~4도, 대전 3~6도, 광주 4~8도, 대구 4~8도, 부산 7~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보통'으로 나타나겠다.
다만 화요일부터 사흘간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돼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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