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의문의 장롱 살인사건 전말을 파헤친다.
20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4'에는 김도곤 형사, 이봉석 형사,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게스트로 가수 최예나가 출연해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자신이 사는 빌라 1층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데,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장롱 안에서는 세입자인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얼굴에는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고, 그 위로 테이프가 감겨져 있었는데 이를 벗겨 보니 쓰레기 봉투가 한 겹 더 씌워져 있었다. 또한 맨 얼굴 위에도 테이프가 감겨 있어 의문을 더했다.
피해자와 금전 문제로 갈등이 많았다는 전 남편을 수사하던 중, 전 남편이 사는 아파트 주변에서 피해자의 차가 발견된다.
사건 해결에 가까워진 듯 했지만 수상한 인물이 거짓 진술을 한 정황이 포착되며 사건은 새 국면을 맞는다.
게다가 그가 피해자 집에서 기묘한 동거까지 했다는 충격적 제보가 전해진다.
제작진은 "거짓말을 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는 용의자의 변명은 무엇인지, 감춰진 사건의 진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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